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 인형탈 알바…2위도 최악이네!

입력 2013-08-15 09: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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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은 알바생 863명을 대상으로 ‘알바 헬게이트’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로는 ‘습도 최고, 인형탈 알바’(17.1%)가 꼽혔다. 늘 취객에게 노출되는 ‘유흥가 한가운데 위치한 편의점 알바’(15.1%)가 그 뒤를 이었고, ‘사장님부터 직원까지 한가족이 운영하는 친인척 회사’(14.9%), ‘장마 시즌 택배 상하차 알바’(14.0%) 등이 순위에 올랐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친인척 회사’와 ‘인형탈 알바’를, 여성의 경우 ‘인형탈 알바’와 ‘유흥가 속 편의점’을 각각 최악의 아르바이트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복날 또는 월드컵 시즌의 치킨집 알바’(7.2%), ‘엘리베이터 없는 아파트 전단지 배포’(6.6%), ‘정직원만 있는 회사에 나홀로 알바’(6.4%), ‘여름방학 주택가 PC방(5.3%)’, ‘휴가시즌 고속도로 주유소 알바’(4.9%), ‘세일기간 백화점 매대 알바’(4.3%), ‘무인발권기 없는 극장 매표소 알바(3.6%)’ 등이 헬게이트 알바 후보에 올랐다.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를 접한 누리꾼들은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 진짜 최악의 아르바이트다"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 진짜 덥겠다"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 그냥 있어도 더운데"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 진짜 힘들겠다"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 장난아니게 덥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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