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첫 회부터 더블 아웃을 잡으며 경쾌한 출발을 했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주 플로리다에 위치한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사 후 도노반 솔라노(26)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차세대 홈런왕’ 지안카를로 스탠튼(24)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 사이 1루 주자 솔라노가 2루 도루를 시도했지만 포수 A.J. 엘리스(32)가 2루에 송구해 아웃을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