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엄마 아이 모두 블랙야크 ‘패밀리룩’

입력 2013-08-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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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블랙야크

사진제공|블랙야크

‘블랙야크 키즈’ 청량리 롯데백화점에 1호점

히말라얀 오리지널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유아동 전용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 키즈’를 공식 론칭하고 23일 서울 청량리 롯데 백화점에 1호점을 오픈한다.

지난 2011년 F/W(가을·겨울) 시즌에 키즈라인을 처음 선보인 이후 독자적인 유통채널을 구축하게 된 블랙야크는 연말까지 백화점 유아동 전문 매장 및 팝업 매장 10개, 숍인숍 매장 105개 등 전국 115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백화점 유아동 전문 매장을 40개까지 늘리는 등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한다.

3∼7세를 메인 타깃으로 삼은 블랙야크 키즈는 성인 아웃도어 스타일의 ‘미니미 룩’으로 상품이 구성됐다. 기존보다 물량 및 디자인을 약 5배 늘려 작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다운재킷 중 일부 제품에만 적용되었던 초등학교 고학년 사이즈를 내년부터는 전 제품에 적용해 타깃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블랙야크 상품기획본부 이명호 이사는 “아빠육아 트렌드와 캠핑 문화 확산으로 가족 단위 아웃도어 활동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키즈 전용 아웃도어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라며 “세련된 패밀리룩 연출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살리면서 아웃도어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ranbi361@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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