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해명, “일베 활동도 안 하는데…”

입력 2013-08-22 11: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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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해명

크레용팝이 일간베스트(이하 일베) 관련 논란, 일본 걸그룹 표절 논란 등에 대해 공식 해명했다.

크롬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보수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이하 일베)’ 관련 논란과 일본 걸그룹 표절 등 앞서 불거진 루머 등에 대한 크레용팝의 공식해명을 했다.

소속사는 “현재 크레용팝과 연관돼 이슈화되고 있는 논란들에 대한 해명과 회사의 입장을 전해드리고자 한다”라는 공식해명서를 게재했다.

소속사는 “일전에 논란이 됐던 크레용팝 한 멤버의 '노무노무' 발언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귀여운 말투로 사용했을 뿐”이라며 “과거 팬사이트와 트위터 활동을 살펴보면 '너뮹 너뮹' '넘흐 넘흐'로 애교스런 표현을 써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당 멤버는 '노무노무'라는 표현을 굳이 정치적으로 해석해 사용할 이유도 없을 뿐더러 일베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비하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일베 활동을 전혀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크레용팝 해명’에 누리꾼들은 “크레용팝 해명 잘 헤쳐나가길”, “크레용팝 해명 갑자기 뜨니 이런 논란도 생긴 듯”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크롬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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