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맥팔레인 파격 베드신, 영화 제목도 19금…‘석호필 어쩌나’

입력 2013-08-22 13: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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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필·루크 맥팔레인’

루크 맥팔레인 파격 베드신, 영화 제목도 19금…‘석호필 어쩌나’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일명 ‘석호필’이라는 별칭을 얻은 배우 웬트워스 밀러가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밝힌 가운데 그의 동성연인으로 스캔들에 휘말렸던 배우 루크 맥팔레인의 모습이 이목을 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루크 맥팔레인 최근 작품 속 모습’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영화 ‘이렉션’(ERECTION)의 트레일러 영상이다. ‘이렉션’은 2013년 뉴욕 브루클린 단편 영화제 출품작이기도 하다.

트레일러 영상 속 루크 맥팔레인은 한 영상 격정적인 베드신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남녀의 관계를 사실적으로 묘사해 눈길을 끈다. 또 관계 끝에는 어딘가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루크 맥팔레인 게이 아닌가요?”, “루크 맥팔레인 헉”, “루크 맥팔레인 이런 영화도 찍다니”, “루크 맥팔레인 석호필은 어쩌고”, “루크 맥팔레인 때문에 석호필 마음 상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석호필’ 웬트워스 밀러는 러시아에서 열리는 세인트 피터스버그 국제 영화제(Saint Petersburg International Film Festival) 불참을 통보하면서 자신의 성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2007년 배우 루크 맥팔레인과의 열애설로 동성애자설에 휩싸였고, 6년 만에 커밍아웃했다.

사진|‘석호필·루크 맥팔레인’ 영상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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