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민(42)이 미모의 치과의사 아내 이한나(45) 씨와 방송에 동반 출연했다.
김성민과 이한나 부부는 26일 오전 방송된 ‘Y-STAR(생방송 스타뉴스)’와 인터뷰에 출연해 첫 만남에서부터 6개월 차 신혼부부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이날 인터뷰에 참여한 김성민의 아내 이한나 씨는 ‘치과계 이효리’로 통하는 만큼 완벽한 미모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남편과의 첫 인터뷰에 어색해 했지만 이내 눈물을 흘리며 김성민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김성민은 “결혼식까지 3개월, 혼인신고까지 한 달 반 정도가 걸렸다. 지난해 11월 25일에 환자와 의사로 처음 만남을 가졌고, 올해 1월 17일에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고 결혼 스토리에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지난 2월 20일, 지인과 친척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혼수와 예물을 생략한 간소한 결혼식을 올렸다. 가족 모두가 함께 준비한 결혼식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성민은 자녀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서로 원하고 있지만, 나이가 있는 만큼 허락되지 않는다고 해서 절망하거나 실망하진 않겠다”고 솔직히 말했다.
또 그는 “아내가 결혼 직후, 삼혼, 사혼 루머에 시달린 게 가장 큰 상처가 됐다“며 “재혼일 뿐,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성민은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게 해준 아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