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측 “해체? 논의된 바 없다…여전히 가족같다”

입력 2013-08-29 09: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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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해체설

원더걸스 측 해체설 부인

걸그룹 원더걸스의 해체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부인했다.

29일 오전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원더걸스의 해체와 관련해 논의 된 바 없다"고 해체설을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왜 원더걸스의 해체설이 제기됐는지 모르겠다. 여전히 멤버들은 물론 회사와의 관계가 가족같다"고 당황스러워 했다.

앞서 마이데일리는 가요계 복수 관계자의 말을 빌어 "멤버들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 하지만 원더걸스란 브랜드는 사라지지 않고 멤버 충원이나, 교체를 통해 명맥을 이어갈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원더걸스는 지난 1월 리더인 선예가 현역 걸그룹 최초로 결혼식을 올리고 캐나다에서 신혼생활을 하고 있다. 출산도 앞두고 있다. 이후 멤버들이 각각 연기, 작곡, 진행 등 개별 활동을 하며 이같은 추측이 제기된 것.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2007년 데뷔해 '노바디' '텔미' 등 메가 히트곡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으로 음악은 물론 연기, 예능 등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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