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스포츠동아DB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KBS배 전국리듬체조대회에서 시범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대한체조협회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제38회 KBS배 전국리듬체조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손연재는 재능기부 행사 및 사인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손연재는 7일 사인회 및 시범 연기를 펼치고 8일에는 꿈나무들을 위한 재능기부 행사를 가진다.
손연재는 지난 1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진행된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치고 귀국했다. 이 대회에서 개인종합 5위에 오른 그는 컨디션 조절 차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대신 손연재는 초등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시범 경기를 펼치고, 원 포인트 레슨도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리듬체조 선수 330명이 초등부를 비롯해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로 나뉘어 경기를 펼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