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먹방, 땀 뻘뻘 흘리며 아르마딜로를… ‘무슨 맛?’

입력 2013-09-07 13: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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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먹방’

배우 조여정이 먹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에서는 개그맨 김병만, 노우진, 류담, 배우 김성수, 조여정, 가수 오종혁, 인피니트 성열이 마야 캠프에 입소했다.

이날 방송에서 동물 공포증이 있다고 밝힌 조여정은 아르마딜로를 보자 “징그럽다”고 말했다.

아르마딜로를 잡은 ‘병만족’은 탕을 끓였고 족장 김병만은 “쫄깃한 닭고기다. 백숙의 닭고기 맛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자탕이다. 뼈해장국 맛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류담은 “갓 잡은 돼지로 만든 감자탕 같다”고 거들었다. 이어 “이래서 원주민들이 목숨을 걸고 잡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이야기를 들은 조여정은 용기를 내 고기를 먹었고, 아르마딜로 고기 맛에 반한 조여정은 땀을 뻘뻘 흘려가며 먹었다.

조여정은 이어 고구마와 비슷한 맛을 내는 카사바를 먹고는 춤까지 추며 몸으로 맛을 표현했다.

‘조여정 먹방’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여정 먹방, 정말 맛있었나보다”, “조여정 먹방, 먹어보고 싶다”, “조여정 먹방, 어떤 맛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조여정 먹방’ 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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