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성남보호관찰소 꼭 해결, 시장인 내 책임”

입력 2013-09-09 15: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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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성남보호관찰소 꼭 해결“ 출처 | 이재명 시장 트위터

성남보호관찰소 이전에 반대하는 경기도 분당지역 학부모들이 보호관찰소 직원들을 상대로 출근 저지 투쟁에 나서는 등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이 사태해결 의지를 밝혔다.

이재명 시장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키우기 좋은도시를 위해 보호관찰소 꼭 해결할게요”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일주일내 전면철수 약속을 믿고있는 상황에선 백말이 공허합니다.곧 실현가능한 대안을 만들어 걱정하지 않도록 해드리겠습니다.시장인 제 책임이니까요”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법무부로 원정시위가시는 학부모님들..마음은 함께하고 싶지만 같이가지못해 죄송합니다 이종훈의원님과 함께 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부의 잘못을 님비로 물아 비난하며,불안에 떠는 시민들을 욕하면 안되요”라고도 말했다.

그는 또 “학교가 없다해도 도심에 보호관찰소는 아니지요 님비라는 비난은 억울하게 날벼락 맞은 주민들의 입을 막는 비민주적처사입니다”라는 글도 올렸다.

한편 성남보호관찰소는 주민 반대로 이전에 난항을 겪다 지난 4일 새벽 수정구 수진2동에서 분당구 서현동 서현 역세권 업무용 건물을 빌려 기습 이전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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