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멤버 박유천 누나 이모 팬클럽 ‘블레싱유천’은 창립 3주년을 맞이해 의미있는 후원 활동을 벌였다.
이번 창립 3주년 기념 후원 활동은 전라도 신안지역 섬마을 장산면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 설립.
공부방에 현금 500만원과 블레싱유천 회원들이 직접 모은 8800여권의 책, 문구류를 기증했다. 이 섬마을 도서관의 이름은 ‘박유천 도서관’으로 명명된다.
뿐만 아니라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윤서군(5세)을 위해 300만원의 수술비 지원과 신생아들의 단체 입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나안 우리집’에 현금 400만원과 문구류 지원 등 총 1200만원의 현금과 8805권의 책, 100여만원 상당의 문구류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이 지난 3년간 꾸준히 지원해온 이웃돕기 모금액이 총 1억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레싱유천’ 이웃돕기 활동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3년 전 첫 기부 대상자였던 박현빈군의 2차 수술비를 올해에 다시 지원하는 등 한번 인연 맺은 이웃과 꾸준한 관심과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박유천 도서관 설립’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유천 도서관 설립 바람직한 팬심”, “박유천 도서관 설립 통큰 이모님들”, “박유천 도서관 설립 멋있는 이모님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유천은 봉준호 감독이 제작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해무’에서 동식 역에 캐스팅 됐다. 오는 9월 30일 크랭크인 예정.
사진 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