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먹는 아메바, 美상수도원서 발견 ‘공포감 급상승’

입력 2013-09-18 19: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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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먹는 아메바

뇌 먹는 아메바

‘뇌먹는 아메바’가 검출돼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최근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아메바 ‘뇌먹는 아메바’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뇌먹는 아메바는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남동쪽에 있는 세인트버나드 패리시의 상수도에서 발견됐다. 아메바는 온천이나 따뜻한 민물에서 주로 발견된다고 알려졌다.

뇌 먹는 아메바는 처음 접했을 때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지만, 코를 통해 사람 몸 안에 들어가면 뇌에 침투, 뇌조직을 파괴해 그 위험성이 크다. 특히 뇌수막염을 일으켜 감염자를 숨지게 할 수 있으며 치사율이 99%에 이른다.

뇌 먹는 아메바를 접한 누리꾼들은 “뇌 먹는 아메바 생김새 충격적이네” “뇌 먹는 아메바 치사율 생각보다 높다” “더이상 피해없길”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MBC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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