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발 고래 화석 발견, ‘고래가 4천만 년 전에는 걸어다녔다니!’

입력 2013-09-21 23: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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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발 고래 화석 발견’

네발 고래 화석 발견이 발견돼 화제로 떠올랐다.

유럽 뉴스 전문채널 ‘유로뉴스’는 지난 14일 과거 육지를 걸어다니던 네발 달린 고래의 화석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네발 고래 화석은 약 4천만 년 전의 것으로 동물 진화 과정을 연구하는 데 큰 증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화석을 발견한 페루의 고생물학자 로돌포 살라스 박사는 “5,200만년~4,000만년 전부터 고래가 바다에서 살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화석은 고대 포유류, 양서류, 해양 생물 간 진화 관계를 지켜볼 수 있는 귀중한 연구 자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발 고래 화석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네발 고래 화석 발견, 네발 달린 고래라니!”, “네발 고래 화석 발견, 어째서 바다에서 살게 됐지?”, “네발 고래 화석 발견, 진화론에 힘이 실리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네발 고래 화석 발견’ 유로뉴스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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