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공개 사과’
방송인 클라라가 거짓말 논란에 대해 공개사과했다.
클라라는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를 통해 최근 불거진 거짓말 논란에 대해 “죄송합니다”라며 공개적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날 서유리는 “내가 한 때 섹시 아이콘이었다”며 인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클라라는 “언니, 이제 내가 섹시 아이콘이다”라고 현재 ‘대세’임을 강조했다. 이때 정명옥은 “너는 거짓말이나 하지마”라며 일침을 가했다.
그 말에 클라라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라며 거듭 사과하며 잘못을 인정했다. 신동엽은 “재미있게 하려다 그랬다잖아. 이제 거짓말 하지 말기”라며 너스레를 떨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앞서 클라라는 거짓말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한 방송에서는 ‘치맥’(치킨과 맥주)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다른 방송에서는 “‘치맥’ 마니아다”라고 밝혀 거짓말 논란일 일었다.
이후 SNS를 통해 심경고백과 공개사과 글을 올렸으나, 이 역시 진정성 논란이 일면서 논란을 가중시켰다.
한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클라라 공개사과…이게 사과야?”, “클라라 공개사과 진정성 여전히 없는데”, “클라라 공개사과 했으니 이제 거짓말 하지 않기로!”, “클라라 공개사과… 이제 마녀사냥도 그만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클라라 공개사과’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