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K 방송화면, 주간 ‘보은 사람들’
‘일본 초대형 호박’이 화제다.
일본 초대형 호박은 최근 일본 가가와현에서 열린 ‘거대 호박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 초대형 호박은 우에노 고지 씨가 재배한 것으로 무려 485.1kg에 달하는 무게 탓에 기구를 이용하지 않고서는 운반이 불가능하다. 일본 초대형 호박은 오는 10월 19일 미국 오리건주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9월초 한국에서도 초대형 호박이 수확됐다.
보은군 산외면 대원리에 사는 이현기(53)씨는 둘레 2m에 달하는 77kg짜리 호박을 수확했다. 보은 77kg짜리 호박은 오는 10월 전남 함평서 열리는 슈퍼호박 선발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한편 ‘일본 초대형 호박’과 ‘보은 77kg짜리 호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 초대형 호박, 호박 한일전인가?” “일본 초대형 호박, 방사능 영향은 아닐까” “일본 초대형 호박 보은 77kg짜리 호박보다 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