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3시 50분께 강원 춘천시 신동 국군춘천병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 1명이 숨지고 1명이 총상을 입었다.
사건은 국군춘천병원 생활관에서 기간 병사인 오모 일병이 불침번 근무 중이던 동료 병사 권모 일병에게 흉기를 휘두르면서 시작됐다.
오모 일병이 휘두른 흉기에 권 일병은 크게 다쳤고 치료 중 숨을 거뒀다.
사건 직후 부대 내 당직 사령이 오 일병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실탄 1발을 발사했다. 오 일병은 어깨 총상으로 중태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