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와 성준. 사진 | 수지 트위터· MBC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19·본명 배수지)와 모델 출신 배우 성준(23·본명 최성준)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수지의 과거 SNS글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수지는 지난달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같이 있으면 좋겠지만 또 멀리서도 지켜봐줄 수 있는”이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당시 수지의 글을 접한 팬들은 “혹시 열애 중인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수지 소속사 측은 “가족에게 보낸 메시지”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수지의 이 심경글은 11일 열애설에 제기되면서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스포츠서울닷컴는 수지와 성준이 지난달 24일 서울 압구정동 거리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술 자리를 가진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지와 성준은 압구정 거리에서 즐겁게 얘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성준은 마스크를 쓴 수지의 어깨에 팔을 올리며 다정하게 보였다고.
이에 대해 수지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수지와 성준이 친한 사이일 뿐 연인이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수지와 성준은 6월 종영한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 함께 출연했다. 극 중 성준은 수지를 짝사랑하는 호위무사 역을 맡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