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성준 열애설…수지, 의미심장 글 “같이 있으면 좋겠지만…”

입력 2013-10-11 14: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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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와 성준. 사진 | 수지 트위터· MBC

수지 성준 열애설에…과거글 주목, 소속사 열애설 부인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19·본명 배수지)와 모델 출신 배우 성준(23·본명 최성준)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수지의 과거 SNS글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수지는 지난달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같이 있으면 좋겠지만 또 멀리서도 지켜봐줄 수 있는”이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당시 수지의 글을 접한 팬들은 “혹시 열애 중인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수지 소속사 측은 “가족에게 보낸 메시지”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수지의 이 심경글은 11일 열애설에 제기되면서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스포츠서울닷컴는 수지와 성준이 지난달 24일 서울 압구정동 거리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술 자리를 가진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지와 성준은 압구정 거리에서 즐겁게 얘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성준은 마스크를 쓴 수지의 어깨에 팔을 올리며 다정하게 보였다고.

이에 대해 수지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수지와 성준이 친한 사이일 뿐 연인이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수지와 성준은 6월 종영한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 함께 출연했다. 극 중 성준은 수지를 짝사랑하는 호위무사 역을 맡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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