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런’ 3차 티켓까지 조기 매진, “대체 뭐기에…”

입력 2013-10-21 17: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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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마라톤 대회 ‘좀비런’의 3차 티켓이 당일 조기 매진되는 등 ‘좀비런’에 대한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에서 진행한 ‘좀비런(Zombie run)’ 3차 티켓이 조기 판매 완료 됐다. 이는 ‘좀비런’에 대한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내달 2일 열리는 ‘좀비런’은 일반 달리기 대회에 좀비와의 추격전을 더한 것으로 과천 서울랜드가 폐장한 후 진행되는 레이스다.

이 레이스에는 티켓몬스터의 티몬어드벤처가 계획한 5개 구간이 준비되어 있고 참가자들은 각 구간의 다양한 좀비들 사이를 도망쳐 나와야 한다.

‘좀비런’의 참가자들은 허리에 3장의 ‘생명끈’을 부착한 벨트를 감고 전체 3km로 구성된 5개 구간을 달리고 좀비들은 참가자들의 ‘생명끈’을 빼앗기 위해 러너들을 추격한다.

이 레이스에서 러너가 좀비에게 ‘생명끈’을 뺏기지 않고 최종 도착지까지 생존해 도착하면 레이스는 종료된다.

좀비가 등장하지만 이는 레이스일 뿐이다. ‘생명띠’를 지키려고 좀비와 싸우는 참가자는 곧바로 퇴장 당한다.

사진|‘좀비런’ 포스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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