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아시아 투어 일정 확정 “설레고 기쁘다”

입력 2013-10-24 10: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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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아시아 투어 일정 확정 “설레고 기쁘다”

배우 이준기가 아시아 투어 일정을 확정했다.

24일 이준기 소속사 IMX 에 따르면 12월 14일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나고야 (1월 27일), 오사카 (1월 28일), 요코하마(1월 30일)에 이어 중국까지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중국은 북경 (1월 4일), 상해(1월 11일) ,광저우 (2월 15일)까지 투어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최근 종영한 ‘투윅스’를 통해 애절한 부성애를 감동으로 승화시킨 물오른 감정연기와, 몸을 사리지 않는 과감한 액션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이준기는 현지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대도시 투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열정적인 스테이지를 꾸며온 이준기는, 매년 콘서트 형식의 팬미팅을 개최해 왔다. 이번 공연타이틀은 “LEE JOON GI ASIA TOUR JG NIGHT”으로 제목 만큼이나 열정적인 무대를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의 팬들과 만남을 앞둔 이준기는 “팬 여러분의 사랑에 늘 감사한 마음이 있는데 직접 많은 해외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설레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투윅스’ 이후의 차기작에 대해 이준기 소속사 IMX의 관계자는 “영화, 드라마 그리고 해외로부터의 러브 콜까지, 다양한 작품을 제안 받았고, 배우 이준기 본인은 가능한 한 빨리 차기작을 정하고 싶어하지만, 투윅스에 혼신의 힘을 다한 만큼, 어느 정도의 휴식을 취한 후에 구체적인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I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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