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어시스트 레버쿠젠, 샤흐타르 꺾고 조 2위 도약

입력 2013-10-24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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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채널 더 엠 제공.

‘손흥민 어시스트’

‘손세이셔널’ 손흥민(21)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손흥민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펼쳐진 2013-14 UEFA 챔피언스리그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의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레버쿠젠이 2-0으로 앞선 후반 12분 시드니 샘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10월18일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에서도 어시스트를 기록했던 손흥민은 자신의 챔피언스리그 두 번째 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이날 경기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26분 교체돼 나갈 때까지 7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어시스트 등을 묶어 샤흐타르를 4-0으로 대파하고 2승1패(승점 6점)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7점)에 이어 조 2위로 올라섰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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