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사,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내년 결혼

입력 2013-10-25 08:57:0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모델 겸 배우 라리사가 결혼한다.

극단 수유동 사람들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라리사가 연극 ‘개인교수’ 부산공연을 끝낸 뒤, 내년 결혼할 예정이다”며 “상대는 한 살 연하의 사업가다”라고 밝혔다.

라리사는 최근까지 협박범에 시달려 왔고, 언론을 통해 결혼과 이혼 등을 털어놓으며 혐박범을 잡고자 애썼다. 이후 최측근의 장난성 전화임을 알고 형사고발을 취소, 모든 사람과의 연락을 끊은 채 부산공연에만 전념하고 있다.

극단은 부산 공연을 하루 앞두고 라리사의 결혼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결혼과 관련해 라리사는 “(예비신랑은) 가장 힘들었던 10월 한 달 동안 협박 사건으로 힘들 때 옆에서 나를 지켜준 사람이다. 내 아픈 모든 과거를 사랑으로 감싸 안아준 가슴이 따듯한 남자다”라며 “내년에 결혼할 생각이다. 부산 공연이 끝나면 결혼할 남자를 정식으로 소개하고 싶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사진|수유동 사람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