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1박 2일 하차 “내가 ‘1박 2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입력 2013-10-28 10: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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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1박 2일 하차’

배우 주원이 ‘1박 2일’ 하차 소감을 밝히다 눈물을 흘렸다.

주원은 27일 방송된 KBS ‘1박 2일’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 제주도 편을 끝으로 1박 2일에서 하차했다.

이날 주원은 마지막 야외 취침에서 “나는 오늘이 마지막 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1년 8개월 동안 내가 ‘1박 2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형들의 덕”이라며 “드라마와 ‘1박2일’을 함께해 왔지만 2주에 한 번씩 여행하며 형들이랑 놀고 농담하고 했던 게 큰 힘이 됐다. 내게 든든한 빽이고 내 평생 사랑하는 형들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늘 얘기했지만 내가 웃음을 많이 못 드려 죄송하다. 항상 그게 마음에 걸렸다”고 눈물을 흘렸다.

주원은 “정말 행복했다. 감사하다”고 작별 인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주원 1박 2일 하차, 같이 울었다” “주원 1박 2일 하차, 아쉽다” “주원 1박 2일 하차, 후임은 누구지”

사진|‘주원 1박 2일 하차’ KBS 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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