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 ‘경제뉴스’ 하차
이혼소송 중인 MBC 김주하(40) 앵커가 자신이 진행하던 ‘경제뉴스’에서 하차한다.
29일 MBC 측에 따르면 김주하 앵커는 이날 오후3시 방송을 마지막으로 ‘경제뉴스’에서 하차하며, 후임으로는 MBC ‘이브닝뉴스’와 ‘뉴스24’를 맡았던 유선경 앵커가 발탁됐다.
김주하 앵커는 당분간 소속부서인 인터넷뉴스부 업무에 집중할 계획이다.
앞서 김주하 앵커는 결혼 9년 만에 이혼소송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김주하 앵커는 지난달 23일 남편을 상대로 이혼소송과 두 자녀의 양육자 지정 소송을 제기했다. 또 김주하 앵커와 남편은 서로를 폭행 혐의로 맞고소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하 앵커와 남편은 다음달 6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첫 조정기일을 갖는다.
김주하 앵커는 외국계 증권사에 근무하는 남편과 2004년 10월 결혼해 두 아이를 얻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