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가수 준비 이전에 연기학원 다녔다” 깜짝 고백

입력 2013-10-30 14: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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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화보’

아이유 “가수 준비 이전에 연기학원 다녔다” 깜짝 고백

가수 아이유의 몽환적인 화보가 공개됐다.

30일 패션매거진 엘르는 컴백과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를 올킬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아이유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아이유는 최근 정규 3집 앨범 ‘모던 타임즈’를 통해 집시 재즈, 보사노바, 스윙 재즈를 넘나드는 장르에 도전하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 중이다. 이어 이번 엘르 11월호 화보에서는 ‘Believe Me Not’이라는 콘셉트로 그동안 국민 여동생의 이미지를 벗어나 순수와 고혹을 넘나드는 반전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어 인터류를 통해 KBS 2TV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부터 정규 3집 앨범 ‘모던 타임즈’ 발매까지 쉴새 없이 달려온 근황을 전했다. ‘최고다 이순신’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아이유는 “가수 준비 이전인 초등학교 시절엔 연기학원을 다닌 경험도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최고다 이순신’ 촬영을 통해 즐거운 기간을 보냈다”며 “연기는 이 감정, 저 감정 끊임없이 생각해야 하는 일이니까 6개월 동안 완전히 다른 생활을 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유는 3집 앨범 ‘모던 타임즈’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자질을 유감없이 발위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각종 음원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수록곡 ‘보이스 메일’과 ‘싫은 날’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아이유는 “내 노래고 내 앨범에 싣는 거니까 누구보다 내가 가장 맞게 쓸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앨범에 직접 참여한 남다른 소감을 고백했다.

아이유는 내달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경의대 평화의 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모던타임즈’를 개최한다. 콘서트 준비에 한창인 아이유는 팬들에게서 받은 사랑이 지난 5년 간 활동하는 가장 큰 원동력임을 밝히며 “나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믿음을 줘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싶다”는 말을 덧붙였다.

뮤지션의 모습으로 우리 곁에 돌아온 아이유. 그녀의 감각적인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창간 21주년 기념 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아이유 화보’ 엘르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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