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사비 알론소(32)가 재계약 협상에 대해 언급했다.
알론소는 최근 ‘카날 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이 레알과 내 미래에 대해 논의할 시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몸이 좋지 않을 때는 대화할 의욕이 나지 않았다”며 “클럽과 많은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론소는 지난 2009년 3500만 유로(한화 약 506억 원)에 리버풀에서 레알로 이적했다.
올해로 레알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알론소는, 최근 레알이 아시에르 이야라멘디(23)와 카세미루(21) 등을 영입하면서 팀을 떠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첼시, 유벤투스, 리버풀 등 유수의 클럽들이 알론소의 거취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
알론소의 재계약 여부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