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보라가 연인 김기리에게 편지를 써 눈길을 끌었다.
신보라는 2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 휴대 전화 없이 사는 생활을 체험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보라가 휴대 전화 대신 편지에 김기리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신보라는 편지와 선물을 챙겨 김기리의 집으로 향했다.
신보라가 김기리에게 편지를 전한 후 부끄러워하며 엘리베이터에 탔다.
김기리는 신보라에게 “그냥 가는 거야?”라며 아쉬움을 표해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후 신보라는 인터뷰에서 “휴대전화 없이도 적극적으로 전화를 해주는 누가 있어서인지 인간의 조건이 아니라 거의 우결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연락 수단이 없으니 편지나 쪽지를 쓸 때 한 글자 한 글자에 진심을 담게 되더라”고 설명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신보라 김기리 편지, 우결 찍자” “신보라 김기리 편지, 정말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개그우먼 김숙 김신영 김지민 박소영 김영희 신보라 등이 출연해 휴대전화 없이 살기에 도전했다.
사진출처｜‘신보라 김기리 편지’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