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선 기자회견’
박은선 선수의 성별 논란은 WK-리그 감독들이 성별 의혹을 제기하며 시작됐다.
서울시청을 제외한 WK-리그 6개 구단 감독들은 비공식 간담회를 열고 여자 축구 연맹에 “박은선 선수의 성 정체성을 확실히 해달라”는 입장을 구두로 통보하고 내년 정규리그 출전자격 박탈을 요구했다.
또한 일부 감독들은 박은선이 계속 경기에 출전하게 되면 내년 리그를 보이콧 하겠다는 뜻을 알렸다.
이에 박은선은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성별 논란에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