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룡 실수’
정성룡의 실수가 화제다.
국가대표 골키퍼 정성룡(28·수원 삼성)은 10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2014시즌 K리그 클래식’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31분 실수를 범하며 동점골을 내줬다.
이날 정성룡은 이명주의 로빙 슈팅을 손으로 잡으려도 놓치는 실수를 범했다. 충분히 쳐내도 되는 평범한 슈팅이었으나, 공을 잡으려다 사단을 낸 것.
정성룡이 놓친 공은 그대로 골망으로 들어갔고, 정성룡은 황급히 몸을 날렸지만 이미 골이 들어간 상태였다.
결국 수원은 1-2로 포항과의 경기에서 패하며 7경기 연속 무승(1무 6패)을 이어갔다.
사진|‘정성룡 실수’ 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