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대야미역 사상사고… ‘전동차 유리 박살’ 참혹한 현장모습

입력 2013-11-12 20:24:1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4호선 대야미역 사상사고’

4호선 대야미역 사상사고… ‘전동차 유리 박살’ 참혹한 현장모습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에서 사상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 한 관계자는 12일 동아닷컴에 “금일 오후 6시 50분경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에서 사상사고 발생했다. 이 때문에 열차 운행이 지연돼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 상황에 대해서는 “현장에 있지 않아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고 답변을 회피했다.

이와 관련해, 각종 SNS에는 ‘대야미역 사상사고’라는 누리꾼들의 현장 목격글이 속속 게재됐다. 한 누리꾼은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사람이 갑자기 열차로 뛰어들었다”고 현장 목격담을 전했다.

이어 다른 한 누리꾼은 대야미역 직원이 공고한 안내문구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어 SNS에 게재하기도 했다.

‘4호선 대야미역 사상사고’


공개된 사진 속 안내문구에는 ‘대야미역 사상사고 발생으로 당고개행 열차 운행이 곤란하오니 바쁘신 고객분들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적혀 있다.

다른 누리꾼도 추가로 사진을 찍어 사고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동차 앞 유리가 깨진 모습이 담겨 있다.

현재 열차 운행은 재개된 상태다. 이번 사고로 열차운행이 30~40분 가량 지연됐으나,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면서 운행이 정상적으로 재개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4호선 대야미역 사상사고’ SNS (lit********/eu*****)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