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광고사진 삭제 “누드 유출 후폭풍, 치킨광고서 얼굴 사라져”

입력 2013-11-14 10: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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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사진 유출 파문에 휘말린 가수 에일리가 지난 13일 일본 일정을 마치고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에일리 광고사진 삭제 후폭풍’

가수 에일리가 누드사진 유출의 후폭풍을 겪고 있다.

에일리가 모델로 활동하는 교촌치킨은 12일 홈페이지 이벤트 배너에서 에일리의 사진을 삭제했다.

해당 배너에는 에일리와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양옆에 자리하고 있었다. 이날 에일리의 사진이 삭제됐고, 현재는 최시원의 사진까지 사라졌다.

앞서 지난 11일 ‘올케이팝’은 에일리로 추정되는 여성의 누드 사진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YMC엔터테인먼트는 “에일리가 미국 거주 당시 속옷모델 제의를 받아 카메라 테스트용으로 촬영한 사진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테스트 후 제의해온 측과 연락이 두절됐다. 경찰 확인 결과 사기단의 소행이었으나 검거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YMC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미국에서 변호사를 선임해 사진 유포자 찾기에 나선 상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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