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주원 남자로 느껴…연락하고 싶었지만 바쁠까봐”

입력 2013-11-18 15: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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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아중이 동료 주원을 남자로 느꼈다고 고백했다.

김아중은 18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캐치미’(감독 이현종) 제작보고회에서 “주원을 보면 순간 순간 남자로 느껴졌다. 주원이 굉장히 순수한 마음을 갖고 있고 때론 무표정이 나쁜남자 같은 이중적인 매력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아중은 “연기 할 때 주원의 여러 모습을 봤고 갑자기 돌변할 때 그 느낌에 놀랐다. ‘남자네~’ 그런 생각을 했다. 사실 촬영 끝나고 문자나 전화를 하고 싶었는데 바쁠까봐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캐치미’는 엘리트 프로파일러 이호태(주원)가 전설적인 도둑이 된 첫사랑 윤진숙(김아중)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12월12일 개봉한다.

김아중 주원 고백에 누리꾼들은 “김아중 주원 은근 잘 어울려”,“김아중 주원 새로운 연상연하 커플 나오나요?”,“김아중 주원 비주얼 폭발하는 연상연하 커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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