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민 “정진운, 교통사고? 앨범작업 통해 성숙해졌다”

입력 2013-11-19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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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AM.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그룹 2AM 창민이 멤버 진운의 변화에 대해 소개했다.

창민은 1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아카데미에서 가진 2AM 콘서트 연습 현장에서 새 앨범 발매와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가장 성숙해진 멤버로 진운을 꼽았다.

창민은 “진운은 이번 앨범을 통해 아픔을 슬픔으로 승화시켜 노래했다”고 말했다.

그는 “진운이가 이미 다친 상태에서 녹음을 시작했다”며 “우리는 서서, 진운이는 앉아서 노래를 불렀다”고 말했다.

창민은 “일부러 다친 것은 아니지만 앨범 활동을 준비하며 부상을 당해 우리에게 미안해하더라. 진운이가 이번 시간을 통해 심적으로 많이 성숙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2AM은 오는 27일 새 미니앨범 ‘녹턴’을 발매한다. ‘녹턴’은 ‘야상곡’이라는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으며 선공개곡 ‘그냥 있어줘’와 타이틀곡 ‘후회할거야’를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이어 오는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올릭픽 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연말 콘서트 ‘야상곡’을 개최한다.

멤버들은 공연에 앞서 “지금까지 2AM이 선보인 공연과는 전혀 다른 공연을 준비 중이다.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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