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녀’가 VOD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시후, 김윤혜 주연의 영화 ‘소녀’는 말실수로 친구를 죽게 만든 소년과 잔혹한 소문에 휩싸인 소녀인의 위태롭고 아픈 사랑을 그린 영화다.
개봉 전 영화는 베드신 예고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윤혜는 지난달 ‘소녀’의 시사회에서 베드신 연기에 대해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그 장면을 연기하며 김시후와 많이 친해진 것 같다. 그런 연기가 처음이라 어색했는데, 감독님이 많이 도와주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시후 역시 “극중 인물들이 나이가 어리고 교복을 입고 베드신을 찍어서 사회적 문제가 될 법한 장면이지만 사랑을 한다면 어떤 것도 용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곰TV는 20일부터 영화 ‘소녀’와 ‘관상’의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곰TV에 접속해 4000원을 결제하면 다운로드 또는 스트리밍 방식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