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전영중 사망…경찰 “택시 블랙박스· 음주운전 여부 확인중”

입력 2013-11-21 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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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전영중 사망

‘개그맨 전영중 사망’

개그맨 전영중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세상을 떠 난 희극인들이 회자되고 있다.

뉴스1은 21일 전영중이 이날 오전 오토바이 사고사했다고 보도했 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전영중은 새벽 3시 20분경 오토바이를 타고 서강대교에서 여의 2교 방향으로 주행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편에서 달리던 택시와 부딪혀 사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전영중은 헬멧을 쓰고 있지 않았으며 음주 여부는 확인이 어려운 상태”라며 “사고 택시 기사의 진술과 CCTV 분석 등을 통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개그우먼 김형은은 2007년 공연을 위해 강원도로 향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그와 함께 미녀삼총사로 활 동했던 심진화는 최근에도 김형은의 봉안당을 찾았다.

지난 6월에는 개그우먼 함효주가 귀가 중 차량에 치여 세상을 떠났다. 당시 그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지고 말았다. 함효주는 MBC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누리꾼들은 개그맨 전영중 사망 소식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개그맨 전영중 사망 정말 안타까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개그맨 전영중 사망 함효주’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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