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교통사고…40중 추돌사고 발생 등 오후 7시까지 사고 건만 무려 ‘헉’

입력 2013-11-27 20: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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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교통사고’ (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청주 교통사고’ (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청주 교통사고…40중 추돌사고 발생 등 오후 7시까지 사고 건만 무려 ‘헉’

온종일 눈 때문에 길이 얼면서 교통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청주에서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충북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0분경 청주시 흥덕구 미평동 가마육교에서 40중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 때문에 이 일대 도로는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운전자 2명이 경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오후 6시 10분경에는 청주시 개신동 개신오거리 고가차도 인근에서 20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극심한 정체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또 청원군 옥산면 신촌리 미호교에서도 10중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7시 현재까지 경찰에 접수된 청주지역 교통사고 발생신고 건수는 125건에 달했다.

특히 사고가 퇴근길에 몰리면서 도로 곳곳이 꽉 막혀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와 관련해 경찰 측은 “도로 위 눈이 얼면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교량은 결빙 구간이 많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누리꾼들은 “청주 교통사고 대체 몇 건이야”, “청주 교통사고 모두 안전운전하세요”, “청주 교통사고…끔찍하다”, “청주 교통사고 이럴수가”, “청주 교통사고 우리 동네 근처에서…”, “청주 교통사고 다들 조심하세요”, “청주 교통사고…안전운전 필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청주 교통사고’ 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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