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누나’ 이찬진 카메라 공포증? 일단 도망

입력 2013-11-30 17: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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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의 남편 이찬진이 깜짝 등장했다.

29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에서는 크로아티아로 떠나기 위해 짐을 싸는 김희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애는 집에서 짐을 꾸리며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개했다. 그런 가운데 김희애의 남편 이찬진이 ‘꽃보다 누나’의 카메라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찬진은 “찍고 있는거 아니지”라며 김희애에게 촬영하고 있는지를 물었다.

이에 김희애는 “찍고 있다”고 답했다. 그 말에 화들짝 놀란 이찬진은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그럼 남편 이찬진의 모습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김희애는 짐을 꾸리는데 집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희애의 남편 이찬진은 지난 1989년 한글 워드프로세서 ‘아래아 한글’을 개발했던 인물이다. 그는 1990년부터 1999년 5월까지 ‘한글과 컴퓨터’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이후 한글과 컴퓨터를 떠나 현재 드림위즈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또 KT의 사외이사를 맡은 바 있다.

사진|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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