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에서는 엄마·아빠가 좋아하는 것을 주제로 스타의 2세들과의 이야기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구의 아들 조정우 군은 “우리 아빠가 약 없으면 못산다. 아빠는 잠 잘오는 약, 뼈 튼튼해지는 약, 눈 좋아지는 약까지 별거 다 먹는다”고 깜짝 폭로했다.
이에 조영구는 “나이가 47세 되니까 자꾸 아파서 집에서 아프다고 했더니 제 아내가 ‘당신은 도대체 안아픈 데가 어딨냐’고 해서 상처받았다. 그때부터 알아서 몸을 챙기기로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조정우 군은 “심지어 아빠는 벌레랑 지렁이까지 튀겨먹는다. 화성인 바이러스 나가야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