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송혜교 ‘두근두근 내 인생’, 조로증 소재로 다룬다

입력 2013-12-02 1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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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 인생’강동원-송혜교’

강동원 송혜교 주연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의 소재인 ‘조로증(早老症)’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조로증은 나이에 비해 노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는 병으로, 인체의 DNA 복구에 문제가 있을 경우 발병한다. 이 병을 학계에 처음 보고한 의사의 이름을 따서 길포드 증후군(Gilford Syndrome)이라고도 불리며 소인증의 일종이다.

대부분 조로증 환자는 몸이 작고 치모가 없으며, 피부에 주름이 많고 흰털이 많아 노인같이 보인다. 또 전신 동맥경화증상으로 고혈압증, 협심증, 뇌경색 등이 발병해 대부분 10대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다. 열일곱 어린 나이에 자식을 낳은 부모와 ‘조로증’으로 열일곱 살을 앞두고 세상과 이별을 준비하는 아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극 중 강동원과 송혜교는 부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내년 초 크랭크인 예정.

누리꾼들은 “‘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송혜교, 최강 비주얼 커플”, “‘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송혜교, 잘 어울린다”, “‘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송혜교 커플 기대된다 ”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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