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대파 영어로 뭐길래? 천진난만 어린아이에 ‘핵폭탄급 굴욕’

입력 2013-12-04 09: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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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대파 영어’

샘 해밍턴, 대파 영어로 뭐길래? 천진난만 어린아이에 ‘핵폭탄급 굴욕’

방송인 샘 해밍턴이 대파 때문에 굴욕을 당했다.

3일 방송된 tvN ‘섬마을 쌤’에서는 캠핑에서 나선 곤리분교 아이들과 샘 해밍턴, 브래드, 아비가일, 샘 오취리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샘 해밍턴은 곤리분교 아이들과 문어 카페 만들기에 나서며 간단한 영어 단어를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한 아이가 샘 해밍턴에게 “대파가 영어로 뭐냐”고 물었다.

이에 샘 해밍턴은 “빅 어니언(큰 양파)”이라고 답했다. 사실 샘 해밍턴도 대파의 영어식 표현을 정확히 몰랐다. 난처한 질문에 당황한 샘 해밍턴의 모습에 아이는 “영어 하는 사람이 그것도 모르면 어떡하냐”며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파 영어로 스프링 어니언(spring onion)아닌가”, “대파 영어로 요리책에서는 리크(leek)라고 하던데”, “대파 영어로 뭐길래”, “대파 영어로 쓸일이 많나?”, “리크는 영국 등 유럽에서 쓰는 대파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샘 해밍턴 대파 영어’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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