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은 9일 “무엇이 부족한 걸까…잠이 또 안 온다”는 지인의 트윗에 “괴롭다. 속 터진다. 엉망인 밤이다”라고 답글을 달았다.
그는 지난 6일 지인이 “다 괜찮아질 거야. 시간이 해결해 준다잖아”라고 메시지를 보내자 “그런데…너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전소민이 글을 남긴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전소민의 글이 최근 출연 중인 ‘오로라공주’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누리꾼들은 “확대해석을 경계해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앞서 한 매체는 10일 복수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오창석이 ‘오로라공주’에서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오창석은 다음 주께 극 중 돌연사해 하차한다. 이에 따라 ‘오로라 공주’의 하차 배우는 변희봉 손창민 박영규 서우림 등에 이어 주연배우 오창석까지 포함해 총 12명이 된다.
오창석은 극에서 주연이자 전소민(오로라)의 상대역인 황마마로 출연하고 있다. 오창석이 하차할 경우 그 파장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오로라공주’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오창석 하차 소식에 대해 항의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막장 전개와 하차 등으로 논란의 도마에 오른 ‘오로라공주’는 20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황마마 오창석 하차 전소민 임성한’ MBC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