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글래스’
구글 글래스의 새로운 버전이 등장해 이목을 쏠리고 있다.
미국 IT 전문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구글은 기존 구글 글래스 구매 고객들에게 새롭게 발표한 구글 글래스를 무상으로 교체해줄 계획이다.
구글은 지난 4월부터 구글 글래스의 시제품인 ‘익스플로러 에디션’을 미국 내 일부 개발자 및 전문가들에게 1500달러(한화 160만 원)에 판매해왔다.
이에 무상으로 새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한 것. 무상 교환 대상자는 지난 10월 28일 이전에 익스플로러 에디션을 구입한 사용자들이며 교환 신청 기한은 2014년 2월5일까지다. 다만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구글 글래스도 익스플로러 에디션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며 완성 단계의 제품은 아니다.
구글은 이번 업그레이드가 의무 사항은 아니라고 밝혔다. 하지만 앞으로 발매될 구글 글래스 액세서리 및 추가 기능이 기존의 익스플로러 에디션에서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업그레이드를 권장했다.
일반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구글 글래스 완성품의 발매 시기는 미정이다. 전문가들은 2014년 상반기 중 출시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사진|‘구글 글래스’ 구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