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9단. 사진제공|한국기원
이세돌 9단은 10일 중국 쑤저우의 신라호텔에서 열린 탕웨이싱과의 결승 1국에서 304수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백 반집패 했다.
이세돌 9단은 준결승에서 우광야(23·중국)를, 탕웨이싱은 스웨(22·중국)를 각각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이세돌 9단은 이날 대국에서 중반까지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막판 맹추격에 성공하며 형세를 반집까지 줄였지만 끝내 역전에는 실패했다.
3전 2선승제의 결승 2국은 11일 오후 1시에 열린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