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김성균, 해태 손호준 만나는 날이 더 많네

입력 2013-12-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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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김성균(오른쪽). 사진제공|tvN

손호준-김성균(오른쪽). 사진제공|tvN

김성균, 손호준과 광고 출연 잇따라
신선한 비주얼의 ‘남남커플’ 매력적


‘삼천포’ 김성균은 ‘양다리’?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응사)의 ‘삼천포’ 김성균이 극중 민도희와 한창 ‘사랑’ 중이다. 하지만 현실의 ‘일’은 해태 역의 손호준과 손을 잡고 있다.

‘남남커플’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김성균은 최근 피자 광고에 이어 캔커피 광고에 손호준과 동반 출연했다. ‘응사’에서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 은근슬쩍 챙기는 캐릭터의 모습을 광고에 그대로 녹여내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이처럼 극중 캐릭터가 광고에서도 통하면서 동반 모델 제의와 함께 화보 섭외까지 끊임없이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균은 민도희와도 손을 잡았다. ‘응사’ 초반 앙숙이었던 민도희와 극중 관계가 연인으로 급속히 발전하면서 김성균은 화장품 광고를 함께했다. 두 사람은 ‘응사’ 속 커플의 모습을 살려 드라마의 한 장면을 패러디하는 형식으로 촬영을 마쳤다.

광고계 한 관계자는 “한동안 비주얼로 승부하던 남남커플의 시대를 이어 신선한 비주얼을 가진 두 사람이 등장했다”며 “한 명으로도 충분하지만 같이 있을 때 그 매력이 배로 커진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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