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마지막회 촬영 모습, 박신혜 눈물 ‘글썽’…하얀 눈 ‘펑펑’

입력 2013-12-13 09: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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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마지막회 촬영 모습, 박신혜 눈물 ‘글썽’…하얀 눈 ‘펑펑’

인기리에 종영한 SBS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의 히로인 박신혜의 마지막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박신혜의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12일 ‘상속자들’ 마지막 촬영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신혜는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가운데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스태프들과 감사의 포옹을 하는 모습이다.

특히 박신혜는 살짝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으로 촬영하는 동안 제작진, 함께한 배우들과의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그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한다.

이날 박신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종영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은상이로 지내는 4개월의 시간동안 참 많이 웃고 울었습니다. 소중한 사람들을 참 많이 얻었습니다.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한 모든 스탭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상속자들을 사랑해주신 많은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은상의 마지막 촬영 모습과 종영소감에 누리꾼들은 “‘상속자들’ 마지막회 촬영 모습, 시청자인 나도 너무 아쉽다”, "‘상속자들’ 마지막회 모습, 차은상 그 자체였던 박신혜 양…수고했어요", "‘상속자들’ 마지막회 촬영 모습, 앞으로도 지켜볼께요” 등 다양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박신혜는 ‘상속자들’을 통해 가난하지만, 굳센 심지와 자존감을 상속 받은 씩씩하고 사랑스러운 여주인공 은상으로 분해 때로는 애틋함으로, 때로는 밝은 미소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박신혜는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닷컴에서 누적조회수 6억뷰를 돌파하는 등 ‘상속자들’의 뜨거운 인기로, 안후이위성에서 주최하는 ‘TV DRAMA AWARDS’에 초청받아 북경으로 향한다. 이후에는 도쿄에서 ‘박신혜의 특별한 선물’이라는 타이틀로 일본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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