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C 다이노스 제공.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16일 외국인 투수 찰리 쉬렉(28), 에릭 해커(30)와 재계약 했다.
찰리는 2013 시즌 29경기에 등판, 퀄리티스타트 23회, 189이닝, 11승 7패, 평균자책점 2.48로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했으며, 에릭은 27경기에 등판 퀄리티스타트 16회, 178 1/3이닝을 책임지며 4승 11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다.
찰리는 “한국은 나에게 있어서 큰 의미가 있는 곳이다. 다시 NC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에릭 및 새로운 외국인선수와 함께 팬을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에릭은 “나에게 좋은 기회를 준 NC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새로운 FA 영입선수 및 기존 선수들과 함께 내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 2014 시즌이 기대되며 나의 가족들도 한국에서의 생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NC는 투수인 찰리 쉬렉, 에릭 해커, 태드 웨버 그리고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로 2014 시즌 외국인선수 구성을 마쳤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