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송지수 결혼 발표 “아이 생겨 결혼 서둘렀다…밴드활동 중단”

입력 2013-12-16 16: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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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버스커 장범준-신인배우 송지수(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장범준 송지수 결혼 발표…“예쁜 가정 꾸리겠다”

결혼을 앞둔 가수 장범준과 연기자 송지수가 곧 2세를 만난다.

16일 버스커버스커의 소속사 청춘뮤직은 공식 트위터에 “멤버 장범준 군의 결혼 소식을 기쁜 마음으로 전해드린다”고 알렸다.

청춘뮤직은 “장범준은 군 입대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내년에 태어날 아이가 생겨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버스커버스커 멤버들의 의견을 존중해 밴드 활동은 잠시 멈춘다”고 활동 중단 소식을 덧붙였다.

장범준은 천안에서부터 해왔던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을 이어가는 취지에서 회사를 설립하여 음악활동과 병행할 예정이다.

버스커버스커 멤버들도 음악활동을 병행하며 개별 활동을 할 계획이다. 김형태는 본인의 전공을 살려 미디어아트스튜디오인 ‘돼끼(PigRabbit)’를 설립, 운영하고, 브래드는 2013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발에서 선보인바 있는 ‘브래드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다.

이후 장범준은 자신의 팬카페에 심정이 담긴 글을 남겼다. 그는 “원래 군대 가려던 계획을 잠시 미루고 2년 정도 사귀었던 여자친구와 내년 봄 결혼하게 됐습니다”라며 “결혼을 생각보다 서두르게 된 이유는 내년에 저희 아이가 태어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예쁜 가정 꾸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장범준과 송지수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장범준 송지수 결혼 발표, 멋지게 사세요”, “장범준 송지수 결혼 발표, 부럽다 행복하세요”, “장범준 송지수 결혼 발표, 벌써 2세라니!”, “장범준 송지수 결혼 발표, 버스커버스커 활동도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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