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쓸친소 멤버로 선정됐던 게스트 불참 사유’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의 출처는 정확하지 않으나, ‘무한도전’ 관계자들 사이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쓸친소’ 멤버들의 불참 사유가 적혀 있다. 우선 배우 소지섭은 “자신은 외롭지 않다. 무모한 도전할 때는 꼭 불러달라”며 불참 사유를 전했다. 가수 김건모는 “너희들과 겨룰만한 쓸쓸함이 아니다”라고 ‘쓸친소’ 불참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유상무와 그의 전 여자친구인 김지민이다. 유상무는 “아무래도 옛 여자친구가 나올 것 같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김지민 역시 “…눈치껏 불참”이라며 유상무의 출연을 예상했는지 ‘쓸친소’ 연말파티 참석을 정중히 거절했다.
한편 ‘무한도전’ 측은 ‘쓸친소’ 게스트 불참사유 관련 게시물을 두고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복수 매체를 통해 “쿠시트 유출로 게스트들이 노출됐다고 들었다. 유출 경로를 파악 중이다”라고 현재 상황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