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메이비. 사진제공|블루브릿지
신곡 ‘오드 아이’는 사랑하지만 사랑할 수 없는 메이비의 아팠던 경험을 두 개의 다른 눈 색깔을 가지고 있는 고양이 오드 아이에 비유해 직접 작사한 곡이다.
브리티시 팝의 모던하고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녹아있는 발라드 작품으로 LP에서 나온 듯한 오르간 소리와 필터링된 코러스 보컬, 레트로 팝적인 사운드와 메이비의 맑은 음성이 적절하게 녹아든 곡이다.
앨범 재킷 디자인은 프랑스의 유명한 소설가 기욤 뮈소 작품의 표지 작가로 유명한 은알이맡았다.
은알 작가는 패션 주얼리 스와로브스키의 일러스트를 디자인했으며, 최근에는 ‘천사가 쓴 악마의 시’라는 책을 출간하는 등 젊은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일러스트 작가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