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 단언컨대 MVP는 박진영…왜?

입력 2013-12-18 15: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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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

'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

'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이 누리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에서 예체능 팀은 일본 슬램덩크 팀과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이날 예체능 팀은 2쿼터까지 상대팀의 더블팀 수비에 센터 줄리엔 강이 봉쇄당하면서 어려운 승부를 이어갔다. 그러나 3쿼터 들어 동료들이 스크린으로 줄리엔 강의 활동 반경을 넓혀 주면서 연속득점에 성공, 17점 차 까지 점수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4쿼터 들어 슬램덩크 팀의 전면 압박수비에 실책을 남발하면서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1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이 순간 팀을 위기에서 구한 선수는 바로 예체능팀의 주장 박진영. 박진영은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 중 1개를 성공시켰고, 이후 줄리엔 강의 점수가 더해지며 3점 차로 승리했다.

우지원 코치는 경기 종료 후 "중요한 순간에 흔들리지 않고 팀을 이끌어줬다"며 박진영을 경기 MVP로 선정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 박진감 넘쳤다". "박진영 MVP 받을 만 했어", "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 역시 에이스 김혁", "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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