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 “장진 감독, 나만 나오면 욕하더라…” 왜?

입력 2013-12-19 15: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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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사진제공 | 퍼스트룩

김슬기. 사진제공 | 퍼스트룩

김슬기 “장진 감독, 나만 나오면 욕하더라”

연기자 겸 연극배우 김슬기의 솔직 발언이 화제다.

장진 감독은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슬기는 뮤지컬 배우 출신이 아니고 오디션을 거쳐 캐스팅된 게 아니다. 내가 스스로 캐스팅했다”며 “남들보다 더 독한 말이 필요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슬기는 “정말 저만 나오면 욕하더라. 사실 듣는 상황 자체가 충격적이라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작품은 같이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슬기 장진 발언에 누리꾼들은 “김슬기 장진 정말 웃기다”, “김슬기, 장진 감독이 엄청 예뻐하네요”, “장진 김슬기 만나니 웃음이 빵빵 터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장진 감독은 김슬기에 대해 “대중매체를 통해 보는 것은 오로지 다 연기고 만들어진 것”이라며 “같이 이야기하자고 하고, 물어보지 않으면 한마디도 못 끼는 성격”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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